100인의 테라피스트가 함께 만든 치유의 방향

동계 학술대회 참석 후기|치유를 다시 질문하다
지난주 일요일,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 동계 학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자리가 아니라,
치유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기준 위에서 치유를 실천하고 있는가를 다시 묻는 시간이었습니다.
요가, 필라테스, 명상, 재활, 통합테라피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였지만,
공통된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이 치유는 실제로 몸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가?”
17편의 학술논문과 12명의 발표|학회의 주요 흐름
이번 동계 학술대회에서는
총 17편의 학술논문과 12명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은 공통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자율신경계 조절과 신경계 회복
- 뉴로소마틱(Neuro–Somatic) 접근
- 근거 기반 통합테라피
- 임상 경험과 학문적 연구의 연결
단순한 기법 소개보다,
치유의 효과를 어떻게 설명하고 검증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 100인의 테라피스트가 공유하는 목적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 100인의 테라피스트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와 방식은 다르지만, 분명한 공통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치유를 유행이나 트렌드로 소비하지 않기
- 임상 경험을 연구로 연결하기
- 연구 결과를 다시 현장에 적용하기
- 신뢰 가능한 치유를 오래 지속하기
이러한 태도는 이번 학술대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고,
학회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싱잉볼 테라피 연구|체계적 문헌고찰 논문의 의미
이번 학술대회에서 직접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집필한 싱잉볼 사운드와 진동이 자율신경계(ANS) 활성도와
뇌파(EEG Power Spectra)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로서 학술적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발표 여부’보다 내가 어떤 방향의 테라피스트로 연구하고 있는가를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나는 어떤 테라피스트인가|현장과 학문 사이에서
저는 기술이나 기법을 앞세우는 테라피스트라기보다,
회복이 실제로 몸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끝까지 질문하는 테라피스트이고 싶습니다.
사람의 몸은 정직합니다.
신경계의 변화는 숨길 수 없고,
회복은 반드시 흔적을 남깁니다.
그래서 감각적인 치유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그 변화가 자율신경계, 뇌, 호흡, 움직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하고, 정리하고, 다시 현장에 적용합니다.


2026년을 향해|함께 만들어가는 치유의 토양
2026년에는 잘 만들어진 토양을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또렷하게 빛나는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 100인의 테라피스트들이
치유의 현장과 학문을 잇는 다리로서
더 깊고, 더 신뢰받는 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동계 학술대회는
그 길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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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IT Winter Conference Review
Building Evidence-Based Healing Together
Last Sunday, I attended the Winter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Integrative Therapy (IAIT).
The conference featured 17 academic papers and 12 presentations, focusing on evidence-based integrative therapy, nervous system regulation, and the connection between clinical practice and research.
Although I did not present, my systematic review on the effects of singing bowl sound and vibration on autonomic nervous system activity and EEG power spectra has been officially published in an academic journal and was naturally aligned with the conference’s scholarly direction.
The IAIT community of 100 therapists shares a common purpose:
to build sustainable, trustworthy healing grounded in evidence and real-world practice.
In 2026, with a well-prepared foundation, these therapists will continue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clinical healing and academic research—walking a deeper and more reliable path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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